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56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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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토]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56장)
찬송
성경 본문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찬송묵상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찬송요약
1절,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세 즐거운 일 아닌가.
2절, 어린아이 같이 주의 손에 이끌리어 주 예수와 함께 걸어가면 생명길로 가리라
3절,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함께 걸어가세
4절,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 때까지 날마다 주 예수와 함께 걸어가세
찬송해설
창 5:24절에 나오는 에녹을 생각하며 캐나다 출생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 장로교 목사가 되어 평생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을 찾아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알버트 벤자민 심프슨(A.R.Simpson;1843~1919)이 1897년 작사․작곡하였다. 그는 대중적인 복음전도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찬송시를 썼을 뿐 아니라 예배 때마다 새로운 찬송을 많이 불렀다. 나중에 그는 교파를 초월한 ‘크리스천 선교협회’를 1887년 만들어 복음전파에 힘썼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1절,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세 즐거운 일 아닌가.

2015년 새해 여러분은 누구와 함께 걸어가야 할까요? 누가복음 24장 12-35절 말씀 속에서 왜? 두 제자는 엠마오로 내려갔을까요?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왜 뿔뿔이 흩어진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들이 믿고 따르던 예수라는 분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너무나도 쉽게 잡혔고 너무나도 쉽게 십자가에서 죽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세상을 바꿀 위대한 혁명가로 자신들을 구원해줄 메시아로 알고 따랐는데 그렇게 쉽게 십자가에서 죽자 그들은 실망과 낙담과 절망감속에서 엠마오로 세상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주님을 따름에 있어서 분명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친구의 말에 솔깃하여, 그리고 어떤 여인들이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그가 살아나셨다는 천사들의 말을 듣고 돌아왔다는 소식과 또 이 소식을 듣고 함께 두어 제자가 예수님의 무덤에 올라갔다가 이들 역시 예수를 보지 못하고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선입관과 고정관념 때문에 결국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하고 세상으로 세상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과 같이 동행하려면 무엇보다도 주님에 대한 분명한 부활의 확신과 구원의 확신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하는 경건의 삶과 새벽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새벽기도의 삶을 통하여 그리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산제사로 드리는 예배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낙심 중에 두려움 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내려갔던 이름 모를 두 제자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그 풀어주시는 말씀과 베풀어주시는 떡을 먹고 영적 눈이 떠져서 다시금 성령의 본산지요, 초대교회의 탄생지인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듯이 우리도 낙심과 절망의 자리 염려와 두려움의 자리에서 일어나 은혜의 자리, 믿음의 자리, 축복의 자리, 능력의 자리인 교회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두 제자가 열한 사도와 다른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 하였듯이(33-35절) 그리고 마지막 까지 충성하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갔듯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전도의 자리, 찬양의 자리, 봉사와 헌신의 자리에 참석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동행 -

성령께서는 나와 깊이 대화하기를 원하시고 내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주기 원하셨다.
나의 계획, 나의 스케쥴, 나의 야망 때문에 앞서가던 내가 문제였다.
-황성주 박사의 ‘킹덤드림’ 중에서-

우리는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배할 기회가 별로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영적 생명을 갉아먹는 세상의 유희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살아갑니다. 주 앞에 서기에는 너무 바쁜 그리스도인으로, 주님께 인정받기보다 세상의 이목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습니까? 이제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 대신 우리의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헤아려 보십시오. 세상의 일엔 너무 바쁘고 주의 일엔 무심한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은 그의 나라의 영광을 허락지 않으십니다.

<참고: CTS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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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평강의 왕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나에게는 걱정과 두려움이 없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의 자리에서 일어나 은혜의 자리, 믿음의 자리, 축복의 자리, 능력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소서 그래서 어린아이가 누리는 돌봄과 채우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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