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큐티란?
머 리 말
“오늘날 물질제일주의와 타락한 세속문화, 전통주의의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교회를 약화시키고 있는 때에 가장 시급히 회복되어야 할 것은 바른 영성”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기독교 영성은 예수의 삶과 인격과 정신을 본받아 살며 그의 성품을 그리스도인 속에 형성하여 작은 예수가 되어 살려고 힘쓰며.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말하며 실천하는 삶의 과정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영성을 어디에서 공급받고 힘을 얻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수 있을까 하는 것은 성도들의 큰 과제이자 책임이다.
본인은 이런 영성훈련을 위해 포천 은성수도원에서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엄두섭 목사님이 가르치는 개신교 영성훈련도 받았다. 그리고 최선의 삶(요단출판사) 훈련, 많은 제자훈련, 그리고 오늘의 양식(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생명의 삶(두란노)을 통한 말씀큐티훈련 등을 해왔다. 그러나 내 안에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역동성 있는 은혜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찾고 찾은 것 중에 하나가 찬송 큐티(Q.T)이다.
▶ 큐티(Q.T)의 여러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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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점 |
단 점 |
말씀묵상과 적용 중심 |
말씀의 정확한 해석을 통한 건전한 신앙 |
해석중심에 치우쳐 인격성을 결여할 위험성 |
관상(Contemplation) 중심 |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인격성을 풍성하게 경험 |
상상력에 갇혀 현실성이 결여 될 위험성 |
성령의 내적음성 중심 |
시의 적절한 하나님의 음성 듣기로 역동적인 삶 |
음성에 대한 분별력이 부족한 경우 치명적인 실수를 할 위험성 |
영혼의 일기쓰기 중심 |
기록을 통한 영적성장에 대한 계속적인 반추가 가능함 |
글쓰기에 갇혀 성령님의 역동성을 잃어버릴 위험성 |
찬송 묵상과 나눔 중심 |
접근성, 이해력,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역동적인 삶을 나눔 |
감성에 치우쳐 말씀의 권위를 떨어뜨릴 위험성 |
그러나 큐티(Q.T)의 여러 흐름에 나타나 있듯이 찬송 큐티(Q.T)가 접근성, 이해력,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역동적인 삶을 나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감성에 치우쳐 말씀의 권위를 떨어뜨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 큐티(Q.T)는 이 시대의 새로운 묵상훈련의 대안이다.
찬송 큐티(Q.T)에는 ‘성경본문, 찬송묵상, 찬송요약, 찬송가 해설, 찬송 프롤로그, 찬송예화, 찬송관주, 고백 및 적용, 오늘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 찬송 큐티(Q.T)의 최대 장점은 나눔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말씀 큐티 때 나눔의 시간 갖는 것을 두려워했던 성도들이 찬송 큐티 때에는 성경본문, 찬송묵상, 찬송요약, 찬송가 해설, 찬송 프롤로그, 찬송예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각자가 은혜 받은 부분을 나누다 보니까 나눔의 시간이 얼마나 풍요롭고 은혜로운지 모른다. 지루할 틈이 없다. 실제로 늘찬양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초교파적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찬송가 큐티 모임을 갖고 있다. 그러나 큐티(Q.T)의 여러 흐름에 나타나 있듯이 찬송 큐티(Q.T)가 접근성, 이해력,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역동적인 삶을 나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감성에 치우쳐 말씀의 권위를 떨어뜨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 큐티(Q.T)는 이 시대의 새로운 묵상훈련의 대안이다.
저자의 소망은 30년 찬송가 연구를 통해 21세기 찬송가 전곡 해설, 말씀관주, 찬송관주, 620편의 찬송설교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의 찬양을 교회력과 가정의 달, 부활절, 성탄절, 추수감사절과 같은 특별한 절기에 따라 선곡하여 함께 부르며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더 나아가 찬송 큐티가 생명의 삶처럼 매월 책으로 출간되어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풍성한 목장 모임, 찬양모임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동역자, 평신도들이여!
찬송큐티를 통해 역동적인 은혜를 나눕시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가 찬양을 통해 옥문을 열고 족쇄를 풀고 간수장과 그의 가족들이 예수 믿는 역사가 일어났듯이 이 귀한 찬송큐티를 통해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 직장과 삶에 놀라운 ‘의와 평강과 희락’의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년 10월 08일
늘찬양교회 김영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