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장 만세반석 열린 곳에 (439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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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목]
386장 만세반석 열린 곳에 (439장)
찬송
성경 본문
사 26:4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찬송묵상
만세반석 되시는 예수님께 내가 찾아 안기네.
찬송요약
1절, 만세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마귀 손 못되고 환난풍파 없도다.

2절, 죄에 매여 죽을 인생 편히 쉬기 바라여 주의 가슴 넓은 품을 찾아 안기네.

3절, 이 땅위에 평안 없고 기쁜 일을 몰라도 주 예수의 참사랑을 내가 이제 알았네.

4절, 험한 풍파 지나도록 순풍으로 도우사 평화로운 피난처에 길이 살게 하소서
찬송해설
만세반석(萬歲盤石)은 영원히 의지할 분 즉 여호와를 지칭하는 말이며(사 26:4) 구약성경에서 반석은 악한 대적들로부터 피해 들어간 피난처로(삼상 22:1, 24:1-13), 갈증을 풀어주는 생수의 근원으로(출 17:6, 민 20:11)써 비유되고 있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반석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히고 있다(고전 10:4). 결국 반석 되신 예수님의 품안에서만이 '죄에 매여 죽을 인생'(2절)과 '평안 없는 이 땅'(3절)과 '험한 풍파'(4절)로부터, 안전함을 얻을 수 있다는 ‘인도와 보호’ 주제 찬송으로 작사자는 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Trenton) 태생의 여류 찬송작가로 13살 때부터 감독파 감리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으로 봉사한 열성적인 신앙인 메리 D. 제임스(M. D. James;1810-1883)여사가 만든 찬송입니다. 그녀는 문학적 재능과 신앙심이 뛰어나 기독교 관계의 신문과 잡지사에서 편집자 생활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 순회 부흥 전도단의 일원으로 찬송 작시와 복음 전파에 전 생애를 바쳐 헌신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50여 편의 찬송을 작사하였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찬송 곡명 홀톤(HORTON)은 독일의 작곡가 바르텐시(X.S.Wartensee;1786-1868)가 ‘여호와의 이름을 감사 찬양하라.’ 내용으로 작곡한 곡이며, 작곡자 와렌 벤틀리(W.W.Bently)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찬송프롤로그
1절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 마귀 손 못되고 환난 풍파 없도다.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나의 반석 구주예수 나를 숨겨 주소서



1절, 만세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마귀 손 못되고 환난풍파 없도다.



신명기 32장의 말씀은 '모세의 노래'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기나긴 광야 생활을 마감 하고 눈앞에 보이는 요단강만 건너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은 지금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아온 지난 40년의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을 길고도 험난한 세월이었습니다. 그런 험난한 세월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므로 역사의 현장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음 세 가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아버지'처럼 지켜주신 은혜입니다(신 31:6).

신명기 32장 4절에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농사도 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배고프지 않게 넉넉하게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옷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고, 신발이 낡아지지 않도록 돌보아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5절에 기록된 것처럼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말씀할 정도로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하지 못했고 원망하며 불평했습니다. 그리하여 6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라는 것이며, 그 아버지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완전하고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반석 같은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돌보시며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특징은 가정과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며 양육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그 택하신 백성들을 언제나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지켜주셨습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하였으며, 시 27편 10절에서는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 하시리이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자기 배로 난 자식을 잊거나 버리는 못된 부모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지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송가 1절에서도 “원수마귀 손 못 대고 환난 풍파 없도다. 만세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나의 반석 구주 예수 나를 숨겨 주소서”라고 찬양하고 있으며, 시 27편 5절에서는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하였으며 시 31편 19절에서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라고 찬양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눈동자처럼' 아끼시고 보호해주셨습니다.

40년의 광야 생활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숱한 위험이 그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눈동자같이 아껴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신명기 32장 10절에서 모세는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여러분, 우리는 정말로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아무리 '나는 강하다'고 외쳐보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다면 한 순간도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맹수를 만나고, 또 맹수보다도 사나운 이방민족들의 칼날을 만나야 했던 것처럼, 또 낮에는 태양 볕의 뜨거움과 밤에는 몰아치는 추위, 그리고 때때로 불어오는 사막의 모래바람 등을 겪어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는 악한 무리들의 공격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사실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다면 우리는 늘 실패하고 깨어지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무리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셨습니다. 수없이 많은 위험의 순간들 속에서 우리를 지켜 오늘 여기에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서, 연약한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우리의 가슴 속 깊이에서 확인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택하신 백성들을 독수리처럼 연단하신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11-12절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하나님께서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생활을 하게 하신 것은 '독수리가 그 새끼를 연단한 것 같은' 연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불평할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너무 고된 생활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한 번도 전쟁을 해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자마자 아말렉과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그 40년의 생활은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40년을 연단의 기회로 만드셨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새끼를 연단한 것같이 말입니다.



성경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따라오고 앞에는 홍해가 막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정확하게 그 바다를 갈라 놓으셔서 그들을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정확한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군대는 그 물에 수장되었습니다. 우리민족의 최대의 약점이 무엇인가? 과거를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과거를 너무나 쉽게 잊어먹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찬송 예화
-하나님은 내 영혼의 피난처-



하나님은 내 영혼의 피난처 더러운 죄의 유혹과 사악한 마귀의 궤계로부터 내 영혼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리. 삶의 곤고함과 영육간의 고난으로부터 건져주시며 상하고 지친 내 영혼 연약함을 고하며 다가갈 때에 위로와 평안함을 베푸시며 영원하신 사랑으로 함께 하시리.

내 영혼 힘들고 곤하여 쓰러질 때에 두 손을 내미사 일으켜 세우시고마음이 상하여 눈물 흘릴 때에도 두 팔로 꼭 안아 주시며 함께 아파하시고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



이른 아침부터 어두운 밤에 이르기까지 피곤하여 잠이 든 순간에도 악한 마귀 틈타지 못하도록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내 영혼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 내 영혼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 내 영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보혈의 피 흘리심으로 내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님 온 맘 다해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 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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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내가 누릴 천국이 장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 속에서 날마다 베푸신 잔치자리가 있음을 알게 하소서 그래서 베푸실 은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혜 충만한 하루를 맞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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