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성경 본문
마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찬송묵상
넓은 들에 익은 곡식 때가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찬송요약
1절,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태양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2절, 추수할 것 많은 때에 일꾼 매우 적으니 열심 있는 일꾼들을 주여 보내 주소서
3절, 먼동 틀 때 일어나서 황혼 때가 되기까지 어서 추수 합시다.
4절, 거둬들인 모든 알곡 천국창고 들인 후 주가 베푼 잔치자리 우리 참여하겠네.
후렴, 무르익은 저 곡식이 낫을 기다리는데 때가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2절, 추수할 것 많은 때에 일꾼 매우 적으니 열심 있는 일꾼들을 주여 보내 주소서
3절, 먼동 틀 때 일어나서 황혼 때가 되기까지 어서 추수 합시다.
4절, 거둬들인 모든 알곡 천국창고 들인 후 주가 베푼 잔치자리 우리 참여하겠네.
후렴, 무르익은 저 곡식이 낫을 기다리는데 때가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찬송해설
1885년에 만들어진 감사절 찬양으로 존 O. 톰프슨(J.O. Thompson;1782-1818)이 작사하였으며, 찬송 곡은 클렘(J.B.0. Clemm;19C)이 만들었지만 모두다 무명의 사람들이다보니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창되는 것은 그 만큼 가사와 찬송곡이 농부가처럼 어깨춤의 여흥과 믿음의 결단을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넓은 들, 익은 곡식, 황금물결, 향기진동,’(1절), ‘일꾼, 먼동’(2-3절), ‘황혼’(3절), ‘천국창고, 잔치자리’(4절)등 아름다운 상징어가 많이 사용되어 우리에게 농촌의 정감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찬양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 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1절의 가사는 한 폭의 그림을 옮겨놓은 서정시와 같습니다.
넓은 들에 무르익은 곡식이 태양 빛에 황금물결 뒤치며 알곡의 향기를 진동하는 농촌의 가을 들녘을 경험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습니까? 저에게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으로 남아있는 가을 들녘의 아름다운 풍경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목회지 에서 실패하고 산 속 깊은 기도원에 들어가 금식하며 기도하고자 찾은 기도원 길 입구에서 막 넘어가는 가을 저녁 햇살에 무르익은 곡식이 황금 빛 넘치는 파도 물결을 뒤치며 손짓하는 황홀경에 넋을 잃고 서 있었던 그 때 그 모습... 그리고 빨간 고추 위에 나지막이 앉은 고추잠자리를 잡으려고 몸을 굽히던 옛 추억이 십 수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감격 어린 모습으로 나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일 년 동안 땀 흘려 씨 뿌리고 가꾸어온 아름다운 열매들이 지금 가을 들녘에 주렁주렁 맺혀 있습니다. 열매 맺는 수확의 계절 이 가을에!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늦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단풍 구경 한번 못 가본 채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한 숨 쉬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닙니까?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절 겸 총동원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바라고 기도한 만큼의 숫자가 모이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새로운 가정이 나타났고 또 사랑스런 남편과의 첫 예배 참석의 아름다운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런 반면 남편도 아이도 다 어디다 잃어버리고 홀로 참석한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 속에 언제나 완전한 모습이 보여 질 수 있을까요? 만 일 전 가족 초청 무료 해외여행권이 날자가 지정된 채 배달되어 왔다면 .... 아니 ....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금강산, 가족 여행권이 배달되어 왔더라면 그렇게 각자 뿔뿔이 흩어진 채 “너는 너, 나는 나, 각자의 볼일이나 보자!”하고 그 여행권을 무시해버렸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한 달 전부터 미리 미리 여행준비를 위해 기타 약속을 취소하는 등 갖가지 여행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안고 차안에 올라탔을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 강단은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했습니까?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귀한 강단의 꽃꽂이와 과일 바구니에 가득 담긴 풍성한 곡식과 과일들.... 그리고 예쁜 옷으로 단장하고 남편과 아내들이 아이들과 다정스러운 손을 맞잡고 들어와 함께 앉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마치 이곳이 4절의 가사에 나와 있는 “주가 베풀어주신 잔치자리”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너무나도 귀하고 아름다웠던 자리이었습니다. 더욱이 예배 후에 갖은 친교의 시간들 ....... 맛있는 곰탕에 이어..... 참기름을 바른 절편을 하나 가득 담아 신년 캘린더와 전도용 ‘즐거운 우리 집’ 책자를 이웃 상가와 불참석한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나눔과 베풂의 아름다움이 추수감사절에만 그치지 말고 또 교회 안에서만 나타나지 말고 여러분들이 머무는 곳 어디든지 태양 빛 보다 더한 향기로 나타나서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진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그렇습니다. 우리는 수확을 거두기전에 먼저 씨 부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앗을 심기를 원합니다. 오늘 같은 날 남편이 출석하는 것도 또 아이들이 출석하는 것도 부모의 권위 같고 안 됩니다. 씨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남편에게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희생할 때 비로소 그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물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전도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와 섬김의 희생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방안에 앉아서 전화 몇 마디로 쉽게 그를 변화시킬 것 같습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여러 번 찾아가고 또 찾아가고 전화하고 방문하고 사랑의 희생을 보일 때 비로소 그의 마음 문이 조금씩 열려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믿음의 황금물결이 가득 차고 넘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올해가 다 지나가기 전 전도대상자들을 먼저 내 마음에 품고 사랑의 씨앗을 뿌리시기를 그래서 거두는 아름다운 수확의 기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 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1절의 가사는 한 폭의 그림을 옮겨놓은 서정시와 같습니다.
넓은 들에 무르익은 곡식이 태양 빛에 황금물결 뒤치며 알곡의 향기를 진동하는 농촌의 가을 들녘을 경험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습니까? 저에게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으로 남아있는 가을 들녘의 아름다운 풍경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목회지 에서 실패하고 산 속 깊은 기도원에 들어가 금식하며 기도하고자 찾은 기도원 길 입구에서 막 넘어가는 가을 저녁 햇살에 무르익은 곡식이 황금 빛 넘치는 파도 물결을 뒤치며 손짓하는 황홀경에 넋을 잃고 서 있었던 그 때 그 모습... 그리고 빨간 고추 위에 나지막이 앉은 고추잠자리를 잡으려고 몸을 굽히던 옛 추억이 십 수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감격 어린 모습으로 나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일 년 동안 땀 흘려 씨 뿌리고 가꾸어온 아름다운 열매들이 지금 가을 들녘에 주렁주렁 맺혀 있습니다. 열매 맺는 수확의 계절 이 가을에!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늦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단풍 구경 한번 못 가본 채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한 숨 쉬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닙니까?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절 겸 총동원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바라고 기도한 만큼의 숫자가 모이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새로운 가정이 나타났고 또 사랑스런 남편과의 첫 예배 참석의 아름다운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런 반면 남편도 아이도 다 어디다 잃어버리고 홀로 참석한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 속에 언제나 완전한 모습이 보여 질 수 있을까요? 만 일 전 가족 초청 무료 해외여행권이 날자가 지정된 채 배달되어 왔다면 .... 아니 ....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금강산, 가족 여행권이 배달되어 왔더라면 그렇게 각자 뿔뿔이 흩어진 채 “너는 너, 나는 나, 각자의 볼일이나 보자!”하고 그 여행권을 무시해버렸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한 달 전부터 미리 미리 여행준비를 위해 기타 약속을 취소하는 등 갖가지 여행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안고 차안에 올라탔을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 강단은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했습니까?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귀한 강단의 꽃꽂이와 과일 바구니에 가득 담긴 풍성한 곡식과 과일들.... 그리고 예쁜 옷으로 단장하고 남편과 아내들이 아이들과 다정스러운 손을 맞잡고 들어와 함께 앉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마치 이곳이 4절의 가사에 나와 있는 “주가 베풀어주신 잔치자리”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너무나도 귀하고 아름다웠던 자리이었습니다. 더욱이 예배 후에 갖은 친교의 시간들 ....... 맛있는 곰탕에 이어..... 참기름을 바른 절편을 하나 가득 담아 신년 캘린더와 전도용 ‘즐거운 우리 집’ 책자를 이웃 상가와 불참석한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나눔과 베풂의 아름다움이 추수감사절에만 그치지 말고 또 교회 안에서만 나타나지 말고 여러분들이 머무는 곳 어디든지 태양 빛 보다 더한 향기로 나타나서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진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그렇습니다. 우리는 수확을 거두기전에 먼저 씨 부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앗을 심기를 원합니다. 오늘 같은 날 남편이 출석하는 것도 또 아이들이 출석하는 것도 부모의 권위 같고 안 됩니다. 씨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남편에게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희생할 때 비로소 그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물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전도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와 섬김의 희생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방안에 앉아서 전화 몇 마디로 쉽게 그를 변화시킬 것 같습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여러 번 찾아가고 또 찾아가고 전화하고 방문하고 사랑의 희생을 보일 때 비로소 그의 마음 문이 조금씩 열려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믿음의 황금물결이 가득 차고 넘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올해가 다 지나가기 전 전도대상자들을 먼저 내 마음에 품고 사랑의 씨앗을 뿌리시기를 그래서 거두는 아름다운 수확의 기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추수의 계절-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어느덧 추수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린 열심히 일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주님, 이 시간 미처 행하지 못한 주님의 명령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가난한 자에게 베풀라고 하셨건만 우리는 걸인들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칠 때가 많습니다. 영육 간에 아픔이 있는 자를 찾아가 위로해주라고 하셨건만 내 아픈 가슴만 쓸어안고 사느라 그럴 겨를이 없었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건만 성경책에 빨간 줄긋는 행위 외엔 아무런 실천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도 생활비가 모자라 어쩔 수 없노라 변명하며 슬쩍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그래서인가요? 우리 마음은 왜 이리 빈곤하고 가난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셔도 목마른 사슴처럼 이 세상이 채워주는 그 무엇으로도 영혼의 갈증이 채워지질 않습니다. 인내의 하나님, 이렇듯 아무런 행위도 드리지 않고 살아왔으면서 남의 집 곳간에 가득가득 쌓인 성령의 가마니를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은총의 하나님, 지금까지는 명령을 어기며 살아온 어리석은 목자였지만 내년 추수 때만큼은 절대로 배고픈 자가 되지 않고 가득 쌓아놓은 곳간의 주인이 될 각오를 하며 살게 하소서. 주께서 예비하신 하늘 집에 쌓을 곡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참고: 바뀌어도 나 기도하리니 / 박경희>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어느덧 추수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린 열심히 일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주님, 이 시간 미처 행하지 못한 주님의 명령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가난한 자에게 베풀라고 하셨건만 우리는 걸인들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칠 때가 많습니다. 영육 간에 아픔이 있는 자를 찾아가 위로해주라고 하셨건만 내 아픈 가슴만 쓸어안고 사느라 그럴 겨를이 없었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건만 성경책에 빨간 줄긋는 행위 외엔 아무런 실천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도 생활비가 모자라 어쩔 수 없노라 변명하며 슬쩍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그래서인가요? 우리 마음은 왜 이리 빈곤하고 가난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셔도 목마른 사슴처럼 이 세상이 채워주는 그 무엇으로도 영혼의 갈증이 채워지질 않습니다. 인내의 하나님, 이렇듯 아무런 행위도 드리지 않고 살아왔으면서 남의 집 곳간에 가득가득 쌓인 성령의 가마니를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은총의 하나님, 지금까지는 명령을 어기며 살아온 어리석은 목자였지만 내년 추수 때만큼은 절대로 배고픈 자가 되지 않고 가득 쌓아놓은 곳간의 주인이 될 각오를 하며 살게 하소서. 주께서 예비하신 하늘 집에 쌓을 곡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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