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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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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찬양하는삶 작성일26-09-21 20:4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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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의 영성

09월22일(화)찬송큐티
[고후 2:15]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스도의 향기는 자신을 드러내는 냄새가 아니라,
 주님을 드러내는 은혜의 향기입니다."

향기는 자신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스며들고,
보이지 않게 머물며,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공기청정기는 인위적인 향수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아무리 짙은 꽃향기에는 소란을 피우지 않습니다.
기계조차 자연의 향기를 구별하는 듯합니다.

정호승 시인은
"향기는 오래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가야 향기이며,
머물면 냄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깊은 통찰입니다.
우리 신앙도 그렇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드러났는가보다
얼마나 예수님이 드러났는가가 중요합니다.

억지로 자신을 알리려는 믿음은
향기가 아니라 냄새가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과한 사람에게서는
설명할 수 없는 향기가 흘러나옵니다.

말보다 삶이,
지식보다 인격이,
능력보다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불렀습니다.
그 향기는 화려한 업적이 아닙니다.

용서하는 마음,
낮아지는 겸손,
말없이 섬기는 손길,
끝까지 기다려 주는 사랑,
조용히 무릎 꿇는 기도 속에서 피어나는
예수님의 향기입니다.

꽃은 자신이 향기롭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며,
생명을 품고 있을 뿐입니다.

성도 역시
예수님 안에 머물면
애써 향기를 만들지 않아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오늘도
인위적인 욕망의 냄새는 내려놓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물든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youtu.be/OM6CihcWbWw?si=pLfWu0l5pE7Fyycb
https://youtu.be/gXzEBHmRAKo?si=_Au7JHVU0kN9MbP9
https://youtu.be/a9MliEBERPI?si=0gw-kTncVIaq8T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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