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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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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찬양하는삶 작성일23-10-08 21:27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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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등불!!!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편 18편 28절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하루는 등불을 집 밖에 두고 깜박 잊은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다가 등불을
발견했는데 깜깜한 밤을 등불이 비춰주니
무서운 느낌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집 밖에 선반을 만들어 등불을
밤마다 켜둔 벤자민은 도시의 모든 거리에
이런 불빛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깊이
연구를 했고 노력의 결실로 가로등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벤자민이 설치한 가로등을 보고
마을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당시 등불은 집 안에만 켜 놓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는데 그 귀한 등을
사람이 딱히 다니지도 않는 저녁에 그것도
온 도시를 밝힐 만큼 켜 놓는 것은 심한
낭비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가로등이 설치가 된 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이런 불만은 잦아들었습니다.
 
밤에 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밤에도 쉽게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유일하게 가로등을
설치한 필라델피아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명성을 떨쳤고 이후 다른
주로도 가로등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밤 가운데 단 하나의 등불만
있더라도 사람들은 빛의 유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너희가 이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나는 화려한 불꽃축제 보다
  나홀로 어두움 밝히는 가로등이
  더 정답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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