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월)찬송큐티
[전 3:11]“하나님이 모
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
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
셨느니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을이 오면 산은 울긋
불긋 물들어 갑니다.
봄과 여름 내내 푸르던
나뭇잎이 어느새 다른
빛깔을 드러내기 시작
합니다.

단풍이 드는 과정은
옷감을 물들이는 것과
다릅니다. 옷감은 겉에
서 염색이 스며들어야
하지만, 나뭇잎은 엽록
소란 색소 때문에 봄과
여름엔 초록빛을 띠지만,
가을이 되어 기온이 내려
가면 엽록소는 분해되어
점점 사라집니다.

그때 비로소 숨어 있던
색깔을 드러내는데
안토시아닌이 많은 잎은
붉게, 카로틴이 많은 잎은
노랗게 물듭니다.

그렇게 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듯 고운
빛깔로 변해 갑니다.

사람도 단풍과 닮았습
니다. 겉모습은 쉽게
꾸밀 수 있지만, 마음
속에 담긴 성품은
시간이 흘러야 드러납
니다.

누구나 같은 색으로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삶에서 받은 햇살과
견뎌낸 바람의 깊이
에 따라 조금씩 다른
빛깔로 물들어 갑니다.

그 빛깔이 모여 마침내
한 사람의 계절을 완성
합니다.

ㅡ✝Jesus Calling✝ㅡ

가을 단풍은 겉에서
색을 덧입히는 것이
아니라, 숨어 있던
빛깔이 드러나는 과정
처럼 사람의 삶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면
의 성품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손길 아래
우리 삶의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나타나고,
결국 그 빛깔이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을
완성합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가
어떤 색으로 물들어
갈지는 지금의 선택과
걸어온 길이 보여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youtu.be/oaw00hZm_kU?si=51kXrCEtm6vchn37
https://youtu.be/mKeelSV2K04?si=cuD4djyWLM0JzGrD
https://youtu.be/qvf3OT2-oIs?si=w2tfp-Ta2BrNZx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