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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문 > > 친구로 나의 곁에 서 계시는 하나님 > > 『조력의 영성』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제 인생을 돌아보며 드리는 작은 신앙고백입니다. > 신학생 시절 침례신학대학교의 교훈은 '진리, 중생, 자유'였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여러 가지 의미로 이해했지만, > 저는 오래전부터 그 자유를 '친구 되시는 예수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주님은 우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친구라고 부르셨습니다. > > 그 이후 제 목회의 방향은 분명해졌습니다. > '친구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목회.' 그것이 제 삶의 모토가 되었고, > 오늘까지 제 목회를 이끌어 온 가장 소중한 고백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조력의 영성』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가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친구 되어, 서 계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 > 성경 속 수많은, 조력자들은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비추는 거울이었고, >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손가락이었습니다. > 이드로를 통해 쉬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 바나바를 통해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을 만났으며, > 룻을 통해 끝까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을 통해 예배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 모세와 에스더와 엘리야를 통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 사마리아인을 통해 상처 입은 자 곁에 서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나단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친구의 모습을 바라보며, > 결국 그 사랑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 42편의 긴 여정을 마치며 제 마음속에는 단 한 문장만 남았습니다. > "내 인생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언제나 친구 되어 내 곁에, 서 계셨습니다." > 이 고백은 책의 결론이 아니라 제 삶의 간증입니다. > > 돌아보면 제가 하나님을 붙잡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 하나님께서 저를 붙드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 기쁠 때도, 눈물의 밤에도, 실패와 좌절의 시간에도, >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제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 > 이제 이 책을 덮는 여러분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곁에 서 주셨던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도 누군가의 곁에, 서 주십시오. > 낙심한 사람에게는 격려로, > 방황하는 사람에게는 동행으로, > 상처 입은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 되심을 > 전하는 삶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그럴 때 『조력의 영성』은 한 권의 책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 > 우리의 가정에서, > 우리의 교회에서, > 우리의 일터에서, >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계속 쓰여질 것입니다. > > 이 작은 책이 친구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되고, > 그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 2026년 > 늘찬양교회 > 김영수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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